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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제시한 코로나치료제 4가지 결과는?

○★☆★☆○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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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연일 2자리수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300만을 넘어서며 인구대비 1%선에 도달하며 심각한 상황입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만이 코로나19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희망이기에, 올해안에 반드시 백신 및 치료제가 나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WHO가 코로나 치료약물로 제시한 4가지 클로로퀸, 칼레트라, 인터페론, 렘데시비르.

현재기준 이 4가지 대체약물의 효과와 적용결과에 대해 확인해 봅니다.



WHO가 제시한 코로나치료제 4가지

클로로퀸

클로로퀸은 항말라리아 치료제로서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WHO가 치료약물로 추천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제로 극찬을 한 약물입니다.
하지만 치료효과보단 심각한 부작용 우려로 현재 세계적으로 임상실험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클로로퀸 부작용(해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논문인용)
코로나19 환자 9만6000명 대상 분석결과, 
복용한 환자들의 사망위험 34%증가 / 심장 부정맥 위험 137%증가

칼레트라 / 인터페론 

칼레트라 리토나버(ritonavir), 로피나비어(lopinavir)가 복합된 약제로 에이즈 치료제입니다.

국내 첫 완치자에게 투여되 주목을 받긴 했지만, 이후 확실한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사용중단하는 걸로 결정되었고 같이 처방되던 인터페론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으나, 뚜렷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개발이 중단됐던 약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여 FDA에서 승인했고, 국내에서도 7월1일부터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현재 중증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부작용 등에대해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 현황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6월22일 기준 총 941건이라고 합니다. 
국내상황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의하면 치료제 9개, 백신 2개에 대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임상시험 대상 치료제와 백신 중 치료제 4개와 백신 1개는 국산 약품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WHO가 제시한 코로나치료제 4가지는 현재기준 대부분 사용중단된 상태이며, 렘데시비르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확실한 치료제로서의 역할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명 '신약 재창출'의 한계가 드러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를 비롯 세계 주요국가에서 연구진들이 개발중인 치료제와 백신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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